나는 동남아 입맛..
특별히 고추장이나 김치가 없어도.. 보름정도 버틸수가 있었다..
가능한 로컬음식을 먹기위해 길바닥 로컬음식점을 찾아다녔고
고수? 만 조금 덜어내면... 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베트남 캄보디아 음식들..
아쉬운것은 하노이 맛집으로 유명한 포10과 마지막날 점심으로 먹은 근사한 레스토랑의 코스메뉴.. 그리고 BBQ집의 맛난 꼬치구이를 찍지 못했다는...
목적이 음식사진쵤영아 아니고... 허기진 배를 달래기위함이니.. 모든 베트남캄보디아의 음식을 못담은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닌빈 땀꼭 선착장 맞은편의 레스토랑.. 뷔페식아라.. 배터지게 먹었다
앙코르와트에서 타프롬사원가는길의 레스토랑 툭툭이기사가 데려다줬는데.. ㄷㄷㄷ 평소 먹던 음식값의 2배가 넘는다 맛은.. 그냥.. 똑같다...
툭툭이기사가 추천해준 캄보디아 전통음식 아먹... 우리나라 된장찌게? 정도 되는듯 하다
난 항상 물대신 맥주를 마신다 ㅎㅎ
용과쥬스 & 망고쥬스.. 우리나라에선 저게 웰케 비싼거냐
캄보디아 마지막날 점심으로 먹은 치킨밥... 나름 굿초이스였더란..
이동네는 소고기가 질긴편이다.. 하긴.. 지나가다 본 소들이 삐쩍 말라서.. 육질이 질길수 밖에 없어 보이더란.. 하지만 저 소스... 탐난다... 갖은 과일이 들어가서 지나치게 달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노이 도착하자마자 먹은 저녁만찬 성인남자사람 4명이서 50만동정도 먹은듯하다.. 첨이라 좀 과하게 먹은듯..ㅋㅋ
작은 토마토 안에 동그랑땡? 이 들어간게 내 입맛에 딱이었다..
드디어 쌀국수... 쌀국수는 10번정도 먹은듯한데.. 포10에서 먹은 쌀국수가 가장 맛난다. 포10 쌀국수를 찍진 못했지만 다른 로컬쌀국수와 틀린점은 유부인지. 돼지기름튀김인지.. 빵같이 생긴 그 무엇을 국수에 넣어 먹더란... 따라서 먹었는데.. 그맛이.. 괜찮다... 나중에 한국가서 라면에 빵 넣어먹어볼 생각을 다했다는...
한국에선 쳐다도 안보는 청경채.. 여기선 김치처럼 먹었다... 없으면 서운해서 별도로 주문하기도 했다는... 베트남사람들은 무쟈게 소식하는거 같다... 배나온 사람을 볼수가 없다..
요것이 분챠~~ 저 고기육수에 소면과 야채를 샤브샤브처럼 해먹는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소면을 계속 넣고 먹다보면 국물이 차가워진다...
분짜식당앞에서.. 저렇게 연기와 냄새를 풍기며.. 고기를 굽는다...
오토바이타고 포장주문을 하는 커플도 있다...
하롱베이 선상크루즈 점심.. 보름간의 전 일정중에서 하롱베이 선상크루즈에서 나오는 음식이 그나마 제일 호텔식으로 잘나왔다... 나름 데코에도 많이 신경을 쓰더란..
저녁은 월남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노쿡~노푸드를 외치던 현지가이드. 저녁은 코스로 별도로 또 나오기는 한다..ㅋ
참 못만들었따 ㅎㅎ
오이랑 토마토로 저리 수고스럽게 만들다니..
선상크루즈 브런치 메뉴.. 저가 호텔의 조식과는 차원이 다르다.. ㅎㅎ
베트남 캄보디아의 음식이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더라도 볶음고추장이 있으면.. 식사가 2배는 즐거워진다는것은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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