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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바다로 바다로

2년만에... 푸른 바다를 보기위해...

 

2년만에... 형님들과 함께.. 준비한... 필리핀 여행

 

오뉴월에 개도 감기 안걸린다는데... 냉방병에 감기가 지대로 걸려온... 여행...

 

ㅋㅋ

 

형님들 가이드 하느라... 사진도 제대로 못찍었;;;

 

그래도.. 오랫만에 찾은 필리핀은.. 크게 달라진게 없더라...

 

다만 달라진것은.. 내가 살찌고 늙었다는 것 뿐.. ㄷㄷㄷ

 

 

제주항공을 타고 마닐라공항 1터미널에 도착.. 미터 택시를 타고.. 200페소를내고 마닐라 시내에서 맥주를 마셔줬다... 8명이 목말랐는지 맥주를 30병정도 마신듯...ㄷㄷ 맥주를 먹고 바로 택시를 2대 불러 100페소 정도 거리에..(5분거리) 마닐라 웬샤가 있다.. 마닐라 웬샤는 24시간하는데 가격은 블로그에서 보고간것보다 비싼 780페소/1시간이었다. ㄷㄷ 그새 올른건지.. 필리핀도 5월1일이 노동절이라서.. 성수기라 그런건지 그래도.. 무제한 먹을수 있는 샤브샤브때문에... 다들 좋아했다는 마닐라 웬샤 주변엔 맥주바가 없으므로.. 공항에서 바로 가는것 보다는 시내에 들러 맥주한잔 하고 가는게 좋을듯 하다...거리도 가까우니.. 아침은... 근처에 있는 SM mall of asia에서.. 간단히 아침과 커피를 마셔주고.. 마닐라 해변도 구경 안하고 찾아간 바로 이곳~~ 시사이드마켓이다.. 모두들.. 씨푸드에... 굶주린듯... ㄷㄷㄷ

 

짜잔~ 우리가 여기있다~ 씨사이드 마켓도.. 그대로다.. 자기 집으로 오라는 삐끼들도 그대로구..

 

필리핀의 멋지구리한 구름도 그대로다...

 

언제나 듬직한 둘째큰형 재광형님~ 재광형의 영어실력때문에 그나마 이번 여행이 가능했음을.. 감사한다 ㅋㅋ

 

다금바리라고 뻥치는데.. 아무래도.. 라푸라푸라고 하는.. 열대바다에 사는 생선일듯.. 갠적으로 난 별루다 ㅎ

 

새우는... 우리나라에서 보는 수입산 보다 초큼 큰듯...

 

난.. 이것 하나때문에 씨싸이드 마켓에 왔다.. 바로...알리망고 근데.. 소스에 한것보다는 아무래도...그냥 스팀만해서 소이소스나.. 필리핀소스에 찍어먹는게 더 맛있고... 깔끔하다 ㅎㅎ

 

스팀드 알리망고! 이번 씨푸드 탐험에서.. 가장 아쉬운건.. 홍콩레스토랑이 오픈이 늦어서 옆에 있는 좀 허름한데서 먹었다는것.. 그래서... 아주 큰 감동은 없었다 돈은 조금 절약되었을지 모르지만 참 아쉽다는..

 

연어 스테이크를 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양념 범벅을 해서 나왔단;;; ㄷㄷ 그래도 입맛에는 맛았다;;;; 난 생선은 별로 안좋아하니 패스!

 

새우도 스팀과 덴프라 두가지를 했는데.. 덴프라는 사진찍기도 전에 동이 났다는... ;;;

 

마닐라의 하늘.. 씨푸드를 먹고 렌트한 도요타 그랜디아를 타고 바탕가스로 고고~

 

학천아.. V가 중요한게 아니고 배를 넣었어야;;; 미안해 ㅋㅋ

 

필리핀의 구름은.. 참으로 탐스럽다...

 

들뜬 마음으로 민도르 섬으로 고고~

 

벙커를 탔지만 큰 멀미도 안하고 1시간 반동안 잘 견뎌주신 울 행님들..

 

아... 아니구나 ㅋㅋㅋ 대식형님은.. 독서삼매경..

 

형님.. 저를 찍은건가요? 뒤에 외국인들을 찍은건가요? ㄷㄷㄷ

 

우리 모임의 히어로.. 우복행님... 봙~ 하는 성격이 초큼 있으시지만 언제 어디서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시는... 고마우신 형님

 

46호였나.. 나와 수면형님의 방.. ㄷㄷㄷ 트윈이 아니고.. 스위트 킹배드였단;;; 트로피카나 캐슬 다이브리조트.. 객실은 4-6만원 선이다.. 아고다에서 예약할땐 봉사료다.. 택스다... 10불정도 오버차지 했지만.. 현지에서 할땐.. 그런거 없다 ㅎㅎ 아고다.. 두고보겠어;;;

 

트로피카나 캐슬다이브리조트.. 고스트 스토리가 있다고는 하는데.. 모 2박동안 잘 지내다 왔음.. ㅋㅋ ㄷㄷ 고스트때문에.. 내가 냉방병에 걸린것일까?

 

리조트가 높은곳에 위치해서 전망은 참 좋더란..

 

 

민도르 2튿날.. 아일랜드 호핑에서.. 저 뒤에 필리핀 사람이 우리가 핸섬가이라고 불른 38살 아자씨다.. ㅎㅎ 나를 계속 보스라고 계속 따라다녀 귀찮아 죽는줄.. 그래도... 필리핀 사람들은 다 긍정적이고 느긋한 듯..

 

코코비치.. 저안에 리조트는 싸지만.. 사방비치는 배타고 가야하므로.. 패스~

 

 

 

 

 

ㅋㅋ 첨에 1개에 1,000페소였는데 나중에 3개에 500페소에 구입한 즉.. 1개에 170페소도 안주고 구입한 필리핀산 오클리 썬그라스~ 멋지구리1

 

 

섬 이름 모름.. ㅋㅋ 아무튼 아일랜드 호핑중!

 

 

 

앗~ 형님~

 

 

 

 

 

 

 

ㅋㅋㅋ 제일 연장자이신 영문, 재광형님 두분은 저렇게 해변에서 여유를 보내셨다는;;;

 

 

마치 연인같으시다는;;;;

 

 

 

 

~인기 많았던 산미겔 페일핀슨.. 슈퍼드라이, 라이트 보다도 아저씨들 입맛에 맛았나보다

 

우와~ 포스 우복형님!

 

 

 

두번째 간 산호섬..

 

트로피카나 캐슬 호텔~입구

 

이제 민도르를 떠날시간 ㅜㅜ

 

 

 

핸섬가이 포스 봐라.. 참.. 핸섬가이 이름은 티소이 이다.. 명함 받았는데 잃어버렸음.. 참고로.. 리조트엔 커피포트가 없다... 핸섬가이에게.. 2일동안 빌려서 라면 잘 끓여먹었다는 ㅋㅋㅋ

 

아쉬움을 달래며 사방을 나오는 일행들

 

그린벨트 3구역에서...

 

 

 

이곳 또한 2년전과 변한게 없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지친 형님들은... 나에게 알아서 가자고 하셔서.. 결국 들어간 곳은...ㄷㄷㄷㄷ

 

 

ㅎㅎㅎ 2년전에 쭝과 친구들... 과 함께 갔던.. CYMA 그리스 전문점..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다른구역으로 갈수도 없어서.. 여길 왔다... 요리 6개에.. 맥주 15병정도 마셨는데.. 3~4천페소정도 나온듯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좀 느끼한것은 형님들에겐 그리고... 그때보다 늙어버린 나에겐 많이 먹긴 힘들다는..

 

 

 

 

 

 

 

그리스에서 먹었던 양고기+rice파스타.. 그리스에서 먹은것 보다는 조금더 먹기 쉬웠다..

 

이게 제일 먹을만 했다는..ㅋㅋ 오른쪽에 맛이.. 함박스테이크 맛이다... 이렇게... 필리핀 여정은.. 내게 냉방병을 안기고.. 끝나게 되었다... 아.. 비행기에 오르기전에.. 로컬 마켓에 들려 7D망고 200g짜리를 개당 100페소에 저렴하게 샀다는 선물용으로는 최고! 그리고 로컬 마사지샵에 들려 풋마사지1시간과 바디마사지 1시간... 그리고 공항에서 한국으로....ㄷㄷㄷ 또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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