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나들이_딸둘 나들이~

수원 37년 살았고

 

3년전 화성행궁을 한번 둘러보았고

 

오늘은 가족들과 나들이겸..

 

화성행궁이 참 좋아졌다

 

서울의 인사동이나 삼청동에 비하면 아직은... 크게 분위기가 나지는 않지만

 

주말 가족나들이로 괜시리 먼 곳만 찾아 헤맨 것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외국인도 많이 보이고..

 

다만 화성행궁 좁은길에 차나 오토바이가 다닌다는 것이 참으로... 이해되지 않는다...

 

물론 상점하시는 분들은 필요하겠지만.. 관광객이 그렇게 많은 주말에 one-way도로에서

 

분위기는 거의 차없는 도로 분위기인데....

 

괜히 흥분하는게 아니라 오늘 오토바이가 6~7살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를 치는 교통사고가 났다

 

부모님은 불과 1~2미터 옆에 있었지만...

 

바닥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  이라고 되어있었지만

 

바로 앞에서 난 사고라... 느끼기에 순간속도는 4~50은 되어 보였다..

 

오토바이라 순간 땡겼을때 사고난듯...

 

경찰도 오고..

 

화성행궁 관리하는 곳에서 주말이나 관광객이 몰리는 특정시간에는 차량 및 오토바이를 통제해야할듯하다

 

 

 

그건 그렇고...

 

3년전 왔을때보다.. 많이 좋아진것 같아 기분도 좋다.. 화성행궁에 더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잠시 후 이 나무아래에 멋진 그림이 펼쳐지는데..

 

빵야~

 

ㅋㅋㅋ 촌스러운 딸둘

 

그래도 달릴대는 다이내믹하다 ㅎㅎㅎㅎ

 

봉화대에서

 

춘향이가 따로없네 그네라면 사죽을 못쓰는 딸둘

 

20년쯤은 된듯한 제일교회

 

 

미니어쳐 같은 벽화들

 

원래 행궁동 벽화마을에 가려다 화성행궁쪽으로 왔는데 이쪽이 더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아이쇼핑중~

 

연날리기~ 바람이 그리 불지 않는 날이라 유경이만 성공하고 가현이는 실패 ㅜㅜ

 

봄이 되면 화성행궁 광장에 더 많은 정원이 생기는듯하다

 

 

외국인인지.. 커다란 나무그늘아래에서 독서를 즐기는 남자.. 멋진 모델이 되어 주었다 ㅎㅎㅎ

 

 

 

 

 

 

 

 

 

 

체험으로 하는 공예

 

완성품 사진을 못찍었는데 유경이도 제법 색칠실력이 대단하다

 

 

 

 

2시에 갔는데 마지막 차한잔 마시고 나오니 벌써 어둑어둑~ 저녁에는 더 근사해진다

 

낮과는 다른 모습

 

수원화성 아름다운행궁길... 이라고 쓴것임..

 

 

우왕~ 멋진 자전거.. 가스배관으로 만들었;;

 

 

 

 

 

엄마와 함께

 

 

오늘 딸둘은 수원성도 걷고 행궁길도 구경하고 체험도 하고 오뎅도 먹고 연도 날리고 ㅋㅋ

 

간신히 모델컷 한장 ㅋㅋ

 

 

 

 

공방거리 맛촌거리 우리 딸둘 즈음의 자녀가 있는 가족은 반나절 나들이 코스로 딱~!

 

 

 

 

 

 

오늘 저녁은 부모님과 등촌 샤브샤브 영통구청에 있는 이 집은 5년째 당골인데..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아이들도 엄청 잘먹는다 강추!

 

요거이 한접시가 2인분 야채~

 

고기 듬뿍~ 추가 1인분은 거의 2인분인양 나온다는...ㄷㄷ

 

내일 여행을 위해~ 오늘은 야식안먹고 빨리 자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