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여행으로 제주도를 왔다
3박4일이긴 하지만.. 꽉찬 2박 3일이라고 해야하나..
첫날인 오늘은..
저녁에 도착해서.. 맛난 해물탕 저녁을 먹고
숙소인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근처인 제주하늘푸른바다 펜션에 짐을 풀고
내일 일정을 상의하면서 하루를 마친다.
부모님과는 중학교때 오고 23년만인가? ㄷㄷㄷ 나도 연식이 많이 늘었다
출장은 올해만도 2번 왔지만
일인자와 온것은 가현이 임신했을때 은깅과 3명이서 온게 7~8년 되었고..
가현이와 유경이는 첫 제주도 나들이다.
제주도는 제주항공을 이용해서~
김포에서 이륙해서
몽실몽실 구름떼들
여기는 태안? 정도 되는가부다
아니면 전북 변산?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게 도착했기에
저녁부터..
아.. 점심도 못먹었따
급하게 검색해서
모슬포 해물탕집~
모든 재료가 생물로 사용한다고
가격에 비하면
내용물이 푸짐~
신기한게
고춧가루가 거의 안들어갔는데
매콤하다~
바다의 맛이 그대로..
요건 2인분...
낙지? 문어?
제주도 돌문어라고 한다.
내 엄지손가락보다 굵다
탱글탱글 돌낙지
이건 일인자와 나의 테이블..
부모님은 A코스로 시켰는데
영양 전복돌솥밥이
2개~
가현이는
아부지 옆에서
1시간동안 없는듯 조용히
엄청 잘먹는다..
사실 해물탕 2인기준이지만
小짜리가 4명도 먹을정도의 푸짐한 양이다.
성인4 아이 2 6명이서
해물탕 소, A코스를 먹으니
돼지불고기는 손도 못댔다는
고등어 구이가..
정말 크고 실하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바쁜 손놀림
듬뿍 영양 돌솥밥
3일간 우리의 숙소
제주하늘푸른바다 펜션
밤이라 잘 안보이지만
모던한 인테리어에
우리는 제일 큰 40평 방..
ㄷㄷㄷ
테라스가 10평인데..
여름에는 엄청 좋을듯 하다
우리의 일정을 이끌어줄
산타페~
제네시스를 하려 했는데
6인이라서.. 승용보다는
7인승 산타페를...
준 플레이오프
최종전을 보고계시는 아부지
결국 두산이 8대5? 로 이겼네..
내일아침엔 해변을 볼수 있겠지
내일은 성판악코스로
4시간 30분 코스 한라산 등반하신다는데 ㄷㄷㄷ
아이들과 에코랜드를 다녀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