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나들이

괴산 에코황토마을_부모님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그리고 찜질방 매니아 부모님 모시고

 

괴산에 있는 에코 황토마을로 고고!!!

 

부모님은 찜질로 힐링하시고

 

아이들은 계곡에서 힐링하고

 

나는 먹거리로 힐링하고.

 

일인자는 산막이옛길 산책으로 힐링했다는...

 

 

 

 

아이들은 펜션 앞계곡에서 올챙이, 자그마한 물고기 놀이 한창중

 

 

산막이옛길 나루터에서 배를 기다리며 그네타는 아이들..

 

 

 

 

수원에서 괴산까지는 영동 호법까지 가서 35번 중부고속도로타고 증평IC로 가는 방법과

 

여주JC에서 45 중부내륙으로 갈아타고 괴산IC까지 가는 방법이 있다... 산막이옛길은 괴산IC에서 가깝다..

 

 

오전에 출발하기 때문에 괴산가면 점심이 된다 급하게 맛집 검색 ㄷㄷㄷ 다래정이라는 버섯전골 유명한곳이 있더란.. 어른들은 버섯전골 아이들은 한우 갈비다 ㄷㄷ 나도 어린이가 되고싶다

 

전골 처음에 나올땐 된장찌게에 버섯 조금 너은것 같은 모습이지만 자연산 버섯이 안에 가득.. 맛도.. 담백하면서 버섯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도 국물까지 다 마셔버리더란.. 맛집 인정

 

얇게 썰러 나온 한우.. 저게 1인분이다. 가격은 좀 쎄지만 1인분 치고는.. 양이다 물론 맛은 짱이다

 

희안한 버섯이 많은데.. 내가 국물까지 싹싹 먹을정도면 상당히 맛집임이 틀림없다.. 추천! 3~4명이서 4만원 되겠다

 

 

봄은 봄이다..

 

점심먹고 소화시키기 위해 근처 놀이터에서.. 소화시키는중 나는 이해 못하겠다 ㅋㅋㅋㅋㅋ

 

소화시키시는 중

 

아빠와 징검다리 건너면서

 

 

짜잔.. 드디어 도착한 에코황토마을펜션 말 그대로 산속 계곡 옆의 황토 펜션이다

 

요기는 찜질방.. 2명정도는 충분히 누울 수 있는 크기

 

복층으로 되어 있어 7~8명은 거뜬히 잘듯 하다

 

본격적으로 계곡에서 노는 아이들

 

 

5/8일 생신이신 마돌~

 

135미리로 한 20미터 떨어져 있는데도 포즈를 취해주시는 멋진 마돌

 

할머니와 손녀들의 교감

 

조~~기봐봐

 

 

 

이뿐 꽃들도 많고

 

 

 

바로 앞 계곡도 참 좋다

 

 

 

이튿날 아침 일인자와 잠시동안의 산책

 

 

 

 

뷁~ 올챙이랑 노는중입니다

 

 

 

ㄷㄷㄷ 4명의 여인이.. 올챙이 잡이에 푹~ 빠졌다

 

 

득템~ 하지만 곧장 방사~~~ ㅋㅋ

 

 

저 너머에는 더 큰 계곡이 기다리고 있다 여름에 오면 아이들 배도 태우고 수영도 할수 있겠다는

 

 

자그마한 계곡이지만 우리들만 놀수 있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다 그리고 물고기도 있다 ㅎㅎ

 

지난 구정에 장모님과 왔던 산막이옛길 그땐 얼음과 눈이 그대로 있었는데 이젠 봄이다

 

 

 

 

울 가족

 

내장 플래쉬라.. 좀 이상하게 나왔따 외장플래시는 가방에 ㅋㅋㅋ

 

그네타는 유경이

 

짠~!

 

아오.. 이뽀라

4키로 정도 되는 거리를 완주했다는.. 가현이 유경이가 대견하다 갈때는 산책겸 걸어가고 올때는 유람선을 타고 오기로 함

 

중간중간 전망대, 쉬어갈 곳도 있고 경치가 참 좋다

 

연꽃 필때 오면 이곳은 연꽃으로 가득 찰듯하다

 

 

 

1.5키로 정도 지점에 있는 나무 사이에서 나오는 약수 정말 시원하고.. 아주 적당한 즈음에 위치해있다

 

저 ~ 기 맞은편 유람선 선착장까지 조금만 더 가면 된다

 

 

잠시 쉬어가는길

 

 

다시 고고~

 

간만의 가족 산행으로 기분 좋은 두분~

 

딸둘이 이정도로 잘해줄 줄이야 아빠보다 100배는 낫다.. ㅋㅋㅋ

 

손에 손잡고~

 

그래도 아이들이라 조금은 피곤한듯.. 그래도 완주했다는게 대견하다

 

완주한 가현이의 결과는 땀으로..

 

 

작품활동중이신 아부지

 

 

시원한 얼음식혜가 천원~

 

 

 

 

마지막 유람선 기다리며 그네한번 더타고

 

 

선착장에서 바라본 반대편 산막이 옛길 모습

 

 

배타고 간다..

 

잇힝~ 우리가 걸어온 그 길.. 갈땐 배타고 15분? 정도 걸린다 아주 걸어온 보람있다...

 

그래도 유경이는 피곤한듯 ^^;;;;

 

우리가 타고 온 비학봉 3호 가격은 성인 5천원 아이들은 3천원인데 가현이 유경이는 거기까지 완주했기때문에 매표하시는 아주머니가 대단하다고 공짜~

 

충주까지 가서 송어회를 먹으려 했지만 시간이 3시경이라서;; 근처 송어회집에서 sotp 송어비빔회를 쓱삭하다

 

2kg... 많을듯 했는데 산행에 허기가 졌는지 쑥딱~ 다 먹어버렸따

 

 

홍홍@!!!! 매운탕 사진을 못찍었다..ㅋㅋ 송어는 요즘 가격이 좀 오르긴했지만 1kg 2만원으로 4인 2kg.. 즉 1인 5천원 꼴이다 저 많은 야채와 회가 5천원~~~ 처가집 가면 꼭먹는 송어비빔회.. 정말 맛난다

 

요기도 이 꽃이 있네

 

괴산에서 수원까지 오는데 1시간 40분 걸렸다.. 해가 지기 전에 찾은 삼성전자 앞 원천천 튤립들.. 나름 라룸으로 살린건데.. 사실 저때가 해는 지고... 7시경 되었을거다

 

그나마 라룸으로 살린 튤립들

 

 

 

 

 

요건 뒤늦게 내장 플래쉬라도 터트린 사진

 

 

 

135.8로 찍어서 이정도지 이보다 더 어두웠다.. 밝기 조정 안한 사진 초점이 안잡혀 MF로 찍었다는 ㄷㄷㄷ

 

 

 

1박 2일 부모님과 아이들과 짧지만 알차게 나들이 다녀온것 같아서 참 기분이 좋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